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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F와 글로벌 동행… 한국환경공단, 남태평양에 지속가능 희망 전한다

UNDP와는 공동행사, UNICEF와는 사회공헌활동 추진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DP D4SD의 고위급 회담에서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오른쪽 두번째)가 논의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NDP(유엔개발계획) 주최 고위급 회담에 참석해, 국제 환경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회담은 UNDP 초청으로 유엔총회(UNGA) 기간 중 개최되는 아랍·북아프리카 고위급 회담으로, 공단은 역외 협력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공단은 ‘디지털·AI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구현 촉진’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하고 주빈국인 모로코를 비롯한 고위급 정부대표단 양자 회담을 통해 디지털 환경관리 솔루션 도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각) UNICEF 고위급 회담에서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왼쪽 세번째)와 UNICEF 고위급 관계자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 대표단은 UNDP 본부를 방문해 아랍지역국(RBAS), 정책·사업지원국(BPPS)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차년도 UN 부대행사 추진 및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은 UNDP 회담에 앞서 가진 UNICEF(유엔아동기금) 고위급 회담에서 2026년 남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공동 수행을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 환경오염, 유해물질 등 환경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다양한 국가의 아동·환경 정책을 지원하는 국제적 연대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차광명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회담은 공단의 전문성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디지털·AI 기반 환경관리와 사회공헌을 아우르는 글로벌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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