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해외 바이어 10개국 18개사 초청 수출상담회 766억원 규모 상담 162건 실시, 계약 137억원 체결
  • 미국,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18개사 참여
  •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3 WATER KOREA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블루센 주식회사, ㈜에이치에스씨엠티(HSCMT) 등 국내 물기업 38개사가 참여하여, 미국 Wateria 등 10개국에서 초청된 바이어 18개사와 일대일 매칭상담 95건, 전시부스 매칭상담 67건 총 162건을 진행하였다. 

    또한, 3월 23일에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상·하수도 시설을 소개하고자 부천의 까치울 정수장과 굴포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며, 바이어의 방문을 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공장 등 현장을 둘러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 개최 결과 162건, 5,897만달러(766억원) 규모의 상담이 실시되었으며, MOU 체결 16건, NDA 체결 1건, 계약 체결 2건 총 19건이 성립되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 WATER KOREA 수출상담회 이후 오랜만에 개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 및 MOU 체결액은 1,055만 달러(137억원)로 괄목할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수출상담회에 앞서 3월 21일에 개최된 ’물산업 우수제품 등 지정제도 설명회‘에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금융 및 그린 ODA 제도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발표를 실시하는 등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기업지원을 위한 활동을 병행하였다.

    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정부가 올해를 ‘물산업 해외수출 원년’으로 선포하고 물산업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성장 가능성이 큰 개도국의 물 시장도 개척하는 등 다각화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어 협회 차원에서도 물산업 육성과 기업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글쓴날 : [23-03-24 09:49]
    • 박다원 기자[bdw1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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