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8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72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2등급 양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공공기관 종사자와 시설 이용 국민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지난 2020년에 도입된 제도이며,
지난해 심사결과 2등급은 20개 기관으로 심사대상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1등급 기관은 없음)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경영진 주관 고위험재해 발생현장 중점 안전관리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중심 자율안전경영체계 확립 △안전보건 관계법령 및 정부지침 적극 이행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경영진의 안전보건활동 참여도와 안전문화 확산 분야에서도 특히 놓은 점수를 받았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전반적인 안전의식이 높아진 결과”라며 “더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과 체계적인 안전경영활동을 통해 대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