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협의체,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빗물받이 정화활동 실시
  • 영등포구 소재 7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ESG 협의체
  • 지역중심의 ESG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활동하기 위하여 영등포구 소재 7개 공공기관으로 결성된 협의체인 ‘영등포구 Y-ESG 클러스터’(이하 Y-ESG 클러스터)는 6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저지대 반지하 주택밀집 지역의 침수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행전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도시침수지도에서 침수위험 2등급(침수심 0.5~1.0m미만)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반지하를 포함한 주택이 밀집되어있어 침수 피해에 취약한 지역이다.

    Y-ESG 클러스터는 해당 지역의 빗물받이 약 80여개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커버가 설치되어 막힌 빗물받이는 안전신문고를 활용하여 관계부서에 조치요청을 실시하였다.
    Y-ESG 클러스터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과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특히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 재난·재해 대응역량 강화 등 안전을 중시하는 ESG 실천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 Y-ESG 클러스터는 영등포구에 소재한 공공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로 구성되어 있다.     
  • 글쓴날 : [25-07-02 12:14]
    • 박다원 기자[bdw1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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