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 한국환경공단은 ‘과대포장 NO!, 분리배출 YES!’를 주제로 바른포장 보드게임, 올바른 분리배출 보드게임, 나만의 텀블러백 꾸미기, 환경퀴즈 이벤트 등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올바른 분리배출 보드게임 체험에 참여한 한 주부는 물이 들어 있는 아이스팩은 비닐류로 분류해야하고 젤타입의 고흡수성수지가 들어있는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어려워 내용물 그대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바른포장 컨설팅 및 과대포장 줄이기 보드게임을 통해 포장의 공간비율을 줄이고 포장횟수를 줄여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는 방안을 알리고, 김 트레이 등을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로 바꾸는 방안으로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방법 홍보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전개하였다.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송건범)은 “분리배출을 잘 하려면 ‘비.헹.분.섞’을 숙지하여 내용물을 잘 비우고, 헹군후, 라벨 등을 분리하여, 다른 포장재와 섞지 않도록 실천하는 방법이다”며 “올바른 분리배출이나 과대포장 줄이기 등 생활속 작은 실천이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