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6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과 충청남도청이 주관․주최하고,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공단과 충남지역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에게 다각적인 지원 채널을 제공하고, 청년 창업 제품 및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실질적인 구매 상담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유해가스 방지용 마스크화재, 내열․내화학성이 우수한 안전장화, 생명구조타월 등 안전관련 제품과 수직정원(벽면녹화) 시스템 등 친환경제품 제조 30개 중소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약 4억 원 규모의 매출이 전망된다.
동반성장 페스타에 참가한 기업들은 사업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개발시범구매제품 및 녹색제품, 청년창업제품으로 참여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령시와 협력해 상담장 내 공동 부스를 마련,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친환경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섰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공공분야 판로확대 및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올해 상반기 K-eco 동반성장 페스타 개최에 이어 △사내 노무사 및 계약 담당자 전문 상담 △성과공유제 운영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보호 △상생결제시스템과 하도급지킴이를 통한 대금결제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성장과 기술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 사회와도 더욱 밀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