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와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맞손
  • 물산업 분야 전략적 해외 진출 공동추진과 국내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8일 서울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여의도 교육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인적자원 등을 연계하여 물산업 분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상·하수도 사업 등 해외 물산업 분야 전략적 진출 공동추진 ▲ 국내 물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 해외 환경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와 인적 교류를 확대한다.

    한국환경공단은 2010년 통합기관으로 출범 이후 환경개선과 자원순환 촉진 및 기후위기 대응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기후대기, 물토양, 자원순환, 환경시설, 환경보건 관련 공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물환경 분야에서는 하․폐수, 하천 및 지하수 분야의 정책지원, 기술검토, 수질오염측정망 운영, 수처리시설 설치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높은 수준의 물환경 분야 정책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국내 환경산업의 세계 진출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우리나라 환경브랜드 수출과 시설사업의 해외 진출 등을 모색하기 위한 ΄그린리부트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 글쓴날 : [25-11-28 18:26]
    • 박다원 기자[bdw1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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