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탄소규제 위반 위험 커진다… 기업 대응 전략 모색
  • 환경산업기술원, 제39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 개최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제 제품 탄소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의 위반 위험을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6월 17일 ‘제39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국들이 제품의 전과정 탄소 배출량 제한 및 정보 공시를 의무화함에 따라, 규격 미달이나 의무 미이행 시 법적 제재와 경제적 불이익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규제 변화 속에서 우리 수출 기업들이 직면한 법적·경제적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설동근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주요국 제품 탄소규제의 요구사항을 상세히 분석한다. 아울러 규제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우리 기업이 감당해야 할 법적 책임과 경제적 손실 등 구체적인 위험 요소를 짚어보고, 법률적 관점에서의 핵심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유창우 엘지씨엔에스(LG CNS) 총괄이 산업계의 생생한 대응 동향을 전한다. 제품 탄소규제에 따른 기업 현장의 주요 위험 관리 방안을 소개하고, 산업계 대응 사례를 통해 제품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국제 탄소규제 위반은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공급망에서 대체되거나 수출 제한과 같은 실제적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기업들에게 선제적인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거나 사전에 질문을 남기려면 6월 16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사전 질문 등록 및 당일 행사 접속 등 상세한 안내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공식 누리집과 안내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발표 자료는 행사 당일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www.gmi.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음 행사는 7월 15일에 ‘공시 의무화 시대: 친환경 위장의 사례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며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조성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 글쓴날 : [26-06-16 10:05]
    • 박다원 기자[bdw1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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