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이 이웃사랑으로… 탄소중립포인트 ‘기부’ 첫 도입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탄소중립포인트 사랑의열매 기부 업무협약 체결로 8월부터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기부’ 선택 가능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7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 분야 기부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컵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공유자전거 이용 등 국민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2026년 7월 기준 국민 230만 명과 기업·기관 125개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실천 실적에 따라 1인당 연간 최대 7만 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이 일상 속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으로 적립한 포인트를 직접 지급받는 대신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수 있도록 새로운 포인트 지급 방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 분야에 기부 방식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참여자는 적립한 탄소중립포인트를 계좌 입금, 네이버페이 포인트, 삼성월렛 포인트 등의 방식 중 선택해 지급받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부 신청·정산 시스템 개발 및 연계, △기부 실적 및 기부금 관리, △기부금영수증 발급·관리,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등에 협력한다.

    기부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8월부터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과 모바일 앱(카본페이)에서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다. 기부를 선택하면 녹색생활 실천으로 적립한 포인트 상당액이 참여자 명의로 사랑의열매에 기부된다.

    사랑의열매는 기부금을 기후위기 대응 등 사회복지사업에 배분하고, 연말에 기부자에게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방식 도입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따른 보상이 개인의 혜택을 넘어 사회적 나눔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참여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탄소중립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게 됐다”라며, “탄소중립포인트가 국민의 자발적인 실천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참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글쓴날 : [26-07-22 15:58]
    • 박다원 기자[bdw1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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