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와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가 개최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인천광역시 서구 사회적경제조직 우선구매의 날(매칭데이)‘에 참여하였다.
이번 우선구매의 날은 인천 서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부문 구매 연계 및 판로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한국환경공단 본사 및 전국 지역본부 57명이 참석하여 사무용품, 청소용역 등 구매 협의를 희망하는 23개 사회적경제기업과 구매 상담을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환경공단 최성수 경영혁신처장은 “공단은 환경부 산하기관 최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전용몰(K-eco 상생마켓)을 구축하였고, 사회적기업 연계 육성을 위하여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공공기관간 협업으로 사회경제적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조성(매년 4억원)하여 금융 및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등 인천 소재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제고를 위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2021년 한국환경공단 사회적경제기업 구매액이 전년대비 16.4% 증가하여 78억원을 달성하였다“고 덧붙였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사회적경제조직 우선구매의 날이 인천광역시 서구와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그간 구매 활성화 경험을 살려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